[책 리뷰] 코틀린 인 액션
📖 읽게 된 배경
아주 예전에 앞장을 잠깐 본적은 있지만, 이번에 코틀린 스터디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봤다.
스터디는 일주일에 한 챕터씩 읽고 한사람당 소챕터 하나씩 정리하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.
물론 본인이 정리한 내용만 기억에 잘 남긴 했지만, 전체를 읽었다는 점이 도움이 되었다. (뒷 부분은 잘 쓰지 않는 내용이라서 않았다) 책을 다 읽기 힘든 분들은 스터디를 하면서 책을 읽는 것을 추천한다.
📖 한줄평
자바와 비교하는 부분이 많다. 자바로 바꾸면 어떻게 되는지 다 설명해준다.
디자인패턴이나 어노테이션같이 Java로도 잘 써보지 않은 부분은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
📖 나의 사전지식
- 자바를 써본 적이 있고, 강의를 들으면저 자바를 전체적으로 배웠다.
- 코틀린은 예전에 안드로이드개발 강의를 들으면서 써본적이 있다.
- 자바스크립트를 많이 써보아서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익숙하다.
📖 책분량
총 667쪽 (뒷부분은 읽지 않았다)
📖 걸린 시간
스터디를 하면서 읽었기 때문에 약 2달반이 걸렸다.
📖 책 난이도
★★★☆☆
차근차근 글을 뜯으면서 어렵지 않다. 함수, 클래스 람다함수까지는 쉽다.
하지만 모든 내용을 자바와 비교하기 때문에, 자바를 모르면 이해하기 어렵다.
자바언어만 알면 안되고, 디자인 패턴까지 알정도로 숙련자일 수록 배울 내용이 많다.
📖 후기
자바를 많이 사용한 사람을 위해 쓴 책 같다.
자바로 데이터 클래스를 많이 만들어보지 않았다면, 코틀린 데이터 클래스의 필요성을 못느꼈을 것이다.
사실 스트림, 어노테이션은 많이 활용해보지 않아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.
람다식 경우에 대충 쓰기만 했다면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. 람다식을 { } 로 표현하는 것을 보며 항상 헷갈렸으나, 파라미터 마지막이 람다식이면 중괄호로 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. 책을 읽으며 천천히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.
코틀린이 다양한 플랫폼을 추구한다는 사실을 배웠다. 이 책을 읽다보면 왜 코틀린은 만들었는지, 무엇을 추구하는지 알 수 있다. 저자 입장에서 코틀린을 익힌다. 대충 넘어가면 사용할 때마다 헷갈리 수 있는 문법이 있는데, 제대로 공부하고 넘어갈 수 있어서 좋다. 또한, inline 키워드, :: 연산자 같은 쉽게 접해보지 못하는 키워들을 접해볼 수 있다.
코틀린을 계속 사용할 예정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.
📖 읽으며 알게 된 내용
- 앨비스 연산자 이름을 사람 머리스타일에서 따왔다는 사실을 알았다!
- 기본 함수, 데이터 클래스, 고차함수에 대해서 읽혔다.
- 함수 파라미터 마지막이 람다식이라면 괄호 밖으로 뺄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했다.
- 연산자 오버로딩을 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다!
- 그 외에도 다양한 내용을 접해보며 익숙해질 수 있었다.
📖 읽으면 좋은 대상
- Java를 어느정도 써본 분
- 코틀린을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분
- 코틀린을 앞으로 계속 사용할 분